A형간염 예방 안내
최근들어 A형간염 감염자 수가 4000명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 유행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A형간염 백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30일 현재 A형간염 환자는 3758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2436건)을 넘어선 상황으로 특히 환자의 70%가 30~40대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A형간염 환자가 특히 30~40대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데 A형간염 예방 전파경로는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A형간염 환자와 직접접촉, 혈액이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형간염 예방 이 필요합니다.
A형간염 증상은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이 생긴 후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 발현하여 수주 또는 수개월 후 회복되며, A형간염 잠복기는 15~50일로 평균 28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파기간은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 피로, 검은색 소변, 식욕부진, 구역질, 복통, 발열 등 증상이 보다 심하게 나타난다. 또 1% 이내에서는 간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간부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
A형간염 예방 으로는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그리고 예방접종을 들 수 있는데 2~23개월의 모든 소아는 반드시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소아청소년이나 성인(만성간질환자, A형간염 유행지역 여행자 등) 최근 2주 이내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의료인, 외식업종사자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A형간염 예방 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항체 없는 성인은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한번 맞으면 평생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A형간염 예방 접종을 추천드립니다.